바람같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18-07-12 23:15본문
천사
바람같이
흐르는 세월에
어느새 내 목숨의 날도
많이 야위었다.
지나온 세월
가만히 뒤돌아보니
과분하게 누린
은혜 하나 있었네.
내 고독한 영혼에
다정히 팔베개 해 준
이 세상
더없이 착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나의 사랑도 손톱처럼 자라
이제는 내 생명보다도
귀하고 귀한
지상의 천사
안젤라
추천0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