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할 수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18-08-16 02:00본문
필요 없어진 준비
그대와 헤어지면 보내려고
많은 편지를 써 놓았는데...
어쩌면
한 방울 눈물도 없고
만나자는 친구도 피해지고
써 놓았던 편지도 찢어버리고
그야말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대와 헤어지면 흘리려고
많은 눈물을 준비해 두었는데...
그대와 헤어지면 위로받으려고
많은 친구를 만들어 두었는데.
추천0
- 이전글그래서, 내가 최후의 18.08.16
- 다음글어떤 비 18.08.15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