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 팔방미인 Jack-of-all-tr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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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8,761회 작성일 11-01-10 16:58
전시기간 ~
전시장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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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 팔방미인 Jack-of-all-trades

2010.12.24-3.20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P-9)


T. 82-31-481-7000
www.gmoma.org

경기도미술관


한국 현대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70-‘80년대의 개념미술을 전시의 주제로, 2006년 개관 이래 수집한 경기도미술관 컬렉션 중 작품들을 선별하여 구성한 소장품 기획전이다.

미술관의 소장품 작가이자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인 곽덕준, 김구림, 김용익,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홍명섭은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대지미술, 과정미술로 광의의 개념미술을 정초한 한국의 역사적 아방가르드이다. 이들은 창작자일 뿐 아니라 이론가로서 미술개념을 확장시킨 지성파 작가들이자, 행동으로 아방가디즘을 실천한 문화적 활동가들이기도 하다. 부제 ‘팔방미인’은 8인의 작가들을 가리키는 ‘팔’과 한국의 아방가르드로서의 ‘방’, 아트로서의 ‘미술’과 ‘작가’들을 지칭한다.

‘팔방미인’전에는 소장품 외에도 참여작가의 주요 작품이 대여 혹은 재 제작되어 발표되며, 작품을 뒷받침할 자료들이 함께 수합되어 아카이브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와 아카이브를 통해 한국 개념미술의 미학적 배경과 의미는 물론 동시대 서구 개념미술과의 변별점을 조명하고 있다.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presents the exhibition ‘Korean Historical Conceptual Art from the 1970-80s:pal-bang-mi-in’. Mapping out the museum collection since it was inaugurated in 2006, this exhibition focuses on the conceptual art works of the 1970s and the 1980s that played a pivotal role in shaping Korean contemporary art history.

Central to this exhibition-and a part of our collection-are artworks by Kwak Duck-Jun, Kim Ku-Lim, Kim Yong-Ik, Park Hyun-Ki, Sung Neung-Kyung, Lee Kang-So, Lee Kun-Yong and Hong Myung-Seop. As members of the Korean historical avant-garde they were largely responsible for the establishment of conceptual art, with work spanned the practices of installation, performance, video, land art, and process art. They were, however, cultural activists first and foremost, defining the avant-garde through their actions. The subtitle of the exhibition ‘pal-bang-mi-in’ means ‘jack-of-all-trades’ in English, while its literal translation is ‘a beauty(mi-in) in eight(pal) directions(bang)’.

As well as pieces from the museum collection, this exhibition also includes other major works by the artists, which we have managed to loan or to remake for the duration of th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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