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픽쳐스展 / 2009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상영회∥『Music on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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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6,674회 작성일 10-02-22 17:00본문
원더풀 픽쳐스展 2009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상영회∥『Music on Doc.』
2009_1106 ▶ 2010_0228 / 월요일 휴관
오프닝 공연_2009_1105_목요일_05:30pm_장기하와 얼굴들
원더풀 픽쳐스 / 2009_1106 ▶ 2010_0228
참여작가 (총 174명) 경성현_고진한_공성훈_구승희_국대호_권기동_권다님_김강인_김계영_김난영_김덕기_김명화 김미영_김복동_김사랑_김상목_김상수_김선미_김성진_김소영_김아영_김영훈_김완진_김윤섭 김윤희_김은기_김은현_Gimzee_김지희_김진경_김진성_김진아_김철우_김춘자_김태중_김형무 김혜나_김화신_나광호_남경민_남대웅_남빛_남현주_류제비_류지선_모모수_문영미_문인환 박강원_박광열_박노신_박능생_박도철_박미선_박미연_박미현_박상미_박성수_박야일_박영균 박원표_박일화_박재영_박재웅_박종필_박주욱_박향숙_박현웅_배석빈_배윤환_백인혜_백지혜 Sen Chung_서국진_서동욱_서용인_서유라_서지선_서지형_서지희_설승순_성문영_성송희_성인제 성태훈_손서현_손원경_손현주_송유리_송지연_송필용_Sue Park_신문용_신민주_신장식_신현정 심보영_심우채_아나샘_양태숙_오승민_오 영_원동화_원인호_유민석_윤병운_윤영혜_윤혜정 이강원_이동철_이서미_이시우_이연미_이영기_이영란_Yehee_이일순_이정민_이정엽_이정웅 이제_이종구_이준구_이준복_이지수_이진주_이창헌_이혜인_임남진_임선희_임선희_임성수 임성희_임현락_장동근_장영진_장우석_장은아_장희진_전 웅_전원근_정경심_정규리_정보영 정수영_정연희_정재호_조장은_주시와_주예지_차규선_최문정_최민건_최성석_최연욱_최영 최영빈_최정미_최현주_추미림_한상미_한 슬_한용권_한윤진_한휘건_한희숙_허정원_홍수연 홍원석_홍주희_홍창진_황나현_황세진_황정희
2009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상영회∥『Music on Doc.』 / 2009_1106 ▶ 2009_1227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원더풀 픽쳐스 ● 일민미술관은 『일민시각문화』발간과 전시기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현실문화들을 읽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 시각틀들에 대한 얘기들을 해왔다. 이것은 '지금, 여기'의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내고 있는 현실의 다중적 의미지점들을 읽어낼 수 있는 시각적 '관점'과 '방법' 문제들을 드러내보기 위한 것들이었다. ● 『원더플 픽처스』展도 이런 문제의식선상에 기획했다. 일민미술관은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미술계가 생산하고 있는 '그림'들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자 했다. 출품한 작가들은 현재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략 20대에서 3,40대 작가들이다. 일민미술관은 우선 이들의 '그림'을 통해 작가들이 '그림'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림'에서 그려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이 '무엇'은 '무엇' 때문에 이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가, '무엇'이 이들에게 이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게 했는가에 대해 일반 관람객들과 같이 느끼고 생각하고 싶었다.
- 김복동_응봉산의 하늘_캔버스에 유채_100×65cm_2009
- 남경민_몬드리안의 작업실2_리넨에 유채_150×227cm_2008
- 서지형_studio 1_synthetic rubber(eraser), acrylic, 78×60.5×6cm_2009
작가 174명의 작품 174점들을 모으면서 일민미술관은 출품작들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실의 다양한 차원들, 비속적이거나 즉물적이거나 혹은 일상적이거나 비물질적 차원들에 대한 '경이감'들을 보았다. 그리고 '포스트모던'이 운위되는 시대에 이러한 류의 '경이감'의 표현의 의미, '경이감'의 정체에 대해서도 생각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그림'이라는 인류 역사의 오래된, 원더풀한 표상기능을 지니고 원더풀한 표상내용을 그려온 '매체'를 다시 한번 '그림처럼'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 이혜인_Docking Failur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09
- 임현락_겨울나무, 한지에 목탄, 혼합재료_100×134cm_2002
만일 이들 작가들의 '그림'들을 동시에 한 공간에서 봄으로써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볼 수 있다면 그때 그 전체의 '그림'이 얘기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미술관은 알지 못한다. 또한 이 얘기가 우리가 알고 싶어 한 '무엇'과 대체로 일치하는 대답을 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예기치 못한 하지만 '정답'에 가까울 것 같은 무엇을 줄지, 그도 아닌 미처 예기치 못한 어떤 '상황'이나 '사태'를 드러내 줄지 미술관은 알지 못한다. 이 전시는 스스로 제기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기획한 전시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의도로 작품들을 선별하고 모으는 과정은 전시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우리에게 즐거움이었다.
- 전웅_원더우맘 침대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다_캔버스에 유채_112.1×162.2cm_2009
- 최문정_ambiguousness #7_캔버스에 수채화, 아크릴채색_181×152cm_2005
다시 말하지만 미술관은 스스로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갖고 있지는 않다. 우리는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에게 질문을 던져 보고자 할 뿐이다. 이에 대한 앙케이트를 전시장과 홈페이지(www.ilmin.org)에 설문 형식으로 마련하고 전시장 빈 패널에 관람객들 스스로 전시에 관련한 리뷰나 비평, 의견을 그림이나 글 형식으로 남겨 놓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여기에 모인 의견들은 전시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것이며, 이러한 행위가 '그림'을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 되길 바란다.
- 2009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상영회∥『Music on Doc.』
Music on Doc ● 일민미술관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들로 구성된 상영회 『Music on Doc.』를 마련합니다. 영화는 이미지와 소리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매체로, 많은 영화감독들은 음악과 영상을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음악다큐멘터리는 최소한의 촬영장비만으로도 현장의 생생함을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무대 뒤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포착하거나 음악에 다큐적인 색채를 더하며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번 상영회에 소개되는 한국의 음악다큐멘터리들은 무대 뒤의 기록에서 한발 나아가 다양한 장소에서 진동하는 음악의 박동을 숨죽여 기록한 영화들입니다. 자신의 무대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열정이 넘치는 인디밴드들, 기꺼이 거리로 뛰어나온 음악가들, 그리고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음악가에 이르기까지 이들 다큐멘터리들이 기록한 음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올 가을과 겨울, 음악과 영화의 따뜻한 만남을 함께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일민미술관
상영작품 1. 필승 ver 2.0 연영석 | 태준식 | 2007 | 88min 2. 다큐멘터리 한대수 | 장지욱, 이천우 | 2001 | 80min 3. 기타 其他/Guitar 이야기 | 김성균 | 2009 | 110min 4. 어 배러 투모로우 온 더 스트리트 A Better Tomorrow On The Street | 유민규 | 2008 | 62min 5. In the cold cold night 01+02 In the cold cold night 01_prologue | 기채생 | 2006 | 32min In the Cold Cold Night 02_Metronome | 기채생 | 2007 | 23min 6. 직장인 밴드 Worker's Band | 이장섭 | 2007 | 75min 30sec 7. 덤벼라 세상아 | 이용승 | 2009 | 19min 26sec 8. way home | 김경수 | 2007 | 38min 37sec 9. 호치민 | 정윤석 | 2007 | 4min 10. 대한문화공간 빵 상영회 2주년 기념 뮤직 비디오 왜 내 여자랑-DJ 안과장 | 양해훈+DJ 안과장 | 2007 | 4min 27sec 멜빌 스트릿 | 최진성+흐른 | 2007 | 6min 우주공주 | 장건재+그림자궁전 | 2007 | 10min 40sec 11.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가지 | 정병길 | 2006 | 28min
공연일정 11월5일(목) 05:30pm_장기하와 얼굴들 11월19일(목) 05:30pm_뮤지션 흐른(대한문화공간 빵 상영회 2주년 기념 뮤직 비디오 -멜빌 스트릿 주인공) 12월3일(목) 05:30pm_바스코(덤벼라 세상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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