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회화전 <Well Green Life>

페이지 정보

작성자 1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3-06 11:20
작가명 김재종, 백은하, 윤소연
전시기간 2025-03-12 ~ 2025-04-05
휴관일 월요일 휴관 / 일요일 예약제
전시장소명 헤드비갤러리
전시장주소 13467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13 1F
관련링크 http://hedwig-gallery.edenstore.co.kr/bbs/board.php?bo_table=exhib1&wr… 2회 연결


환경 회화전 <Well Green Life>


-



헤드비갤러리는 따뜻해지는 3월을 맞이하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환경 회화전 ‘Well Green Life’展을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판교 헤드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김재종, 백은하, 윤소연 작가와 함께 3인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 동물과 과소비에 대한 경고, 그리고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김재종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유화로 표현한다. 기존의 구성에서 초현실적화법으로 변화하며 나무, 꽃, 동물, 하늘 자연의 구성물들은 그림 안에서 생명력을 가지고 각자의 모습으로 또는 변형된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그들의 다양성은 그림 속 공간에서 확장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며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길을 제시한다. 


백은하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동물이 단순한 도구로 전락하는 현실 속에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이 단지 동물의 삶뿐 아니라 우리의 인간다움 자체일 수 있다고 비판한다. 작가는 천과 실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동물의 피모를 연상시키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속성의 힘을 빌어 오랜 시간 쌓인 온기와 자연의 흐름을 작품에 담아낸다.


윤소연 작가는 대수롭지 않은 일상을 화면에 담는 작업을 시작으로, 익숙한 공간과 사물들을 정물화로 표현해왔다. 그 과정에서 멈춰진 일상이 때로는 움직이는 듯 보이기도 하고, 무대처럼 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진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일상을 구현하며, 종이상자나 종이가방을 통해 또 다른 일상을 만들어낸다.


단순히 관람을 위한 작품이 아닌 그 안에 각각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인간과 사회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헤드비갤러리의 전시를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이를 위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